ADVERTISEMENT

씨름 코치 폭행 논란 속 김대현 차관, 스포츠윤리센터 방문…“체육계 폭력·인권 침해, 무관용 원칙!”

2025-08-25
씨름 코치 폭행 논란 속 김대현 차관, 스포츠윤리센터 방문…“체육계 폭력·인권 침해, 무관용 원칙!”
스포츠조선

최근 씨름 코치의 충격적인 폭행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스포츠계의 폭력 및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대현 차관은 지난 18일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포츠윤리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체육인의 인권 보호 강화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김 차관은 스포츠윤리센터 방문 자리에서 “체육계 폭력 및 아동 학대 등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일벌백계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씨름 코치의 폭행 의혹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단호한 입장으로 해석된다.

이번 스포츠윤리센터 방문은 김 차관이 취임 직후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폭력 및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김 차관의 행보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김 차관에게 스포츠 분야의 인권 침해 실태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센터의 노력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또한, 스포츠윤리센터는 김 차관에게 스포츠 분야의 인권 보호 및 비리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김대현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스포츠 분야의 인권 보호와 비리 근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으며, “스포츠윤리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체육계의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스포츠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김대현 차관의 스포츠윤리센터 방문은 체육계의 폭력 및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스포츠 윤리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VERTISEMENT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