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건설 현장, 구호의 손길! 서대문구,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서울 서대문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 현장의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서대문구는 관내 공사장을 방문하여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속되는 폭염,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노동을 해야 하는 건설 현장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서대문구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민관 협력으로 온열질환 예방 총력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3일 대현동을 시작으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 시원한 물과 음료 제공, 그늘막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 주요 내용

• 온열질환 예방 교육: 온열질환의 종류,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인식을 높였습니다.
• 휴식 공간 제공: 시원한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하여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 수분 보충 지원: 생수와 이온음료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수분 보충을 돕고 탈수를 예방했습니다.
• 안전 점검: 건설 현장의 온열 환경 및 안전 시설을 점검하여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하며,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서대문구의 이러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